아스플로는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로 반도체 공정에서 가스 공급에 사용되는 고청정 튜브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 곳 다 납품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밸류가 높게 책정되어 있지만 올해부터 실적이 늘어나면서 내년 실적은 크게 상승할 걸로 예상하고 있어서 내년 밸류는 현재보다 크게 낮아질 걸로 예상되기 때문에 연말이나 내년까지 생각하면서 주가가 누워있을 때 미리 모아간다면 괜찮은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앞으로 아스플로 주가 전망을 기업분석, 실적 등을 통해 알아보고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앞서 아스플로 사업보고서는 한 번쯤 보시고 보다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아스플로 기업소개
2. 차트분석 및 주가 전망
3. 기업분석 및 실적
4. 개인적인 의견
1. 아스플로 기업소개
아스플로는 2001년 설립되어 일본으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공정 가스 공급에 사용되는 고청정 튜브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회사입니다. 극청정 파이프, 밸브, 레귤레이터, 필터 등을 국산화하여 반도체 업체와 반도체 생산용 장비업체에 단품 혹은 모듈형태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부품 소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2005년부터 삼성전자에 중, 소구경 시공부품을 공급하기 시작하여 SK하이닉스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아스플로의 매출비율을 보시면 주요 매출은 제품에서 발생되며 튜브/파이프에서 53.02%로 가장 높은 매출이 발생되고, 피팅에서 21.96%, 밸브/레귤레이터에서 11.57% 디퓨저/필터에서 4.13%의 매출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상품 부문에서 매출의 9.22%의 매출이 나오고 기타 부문에서 0.10%의 매출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스플로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스플로 홈페이지에 들려 어떤 사업을 하는 기업인지 좀 더 알아보시고 보다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2. 차트분석 및 주가 전망
아스플로의 장기차트입니다. 21년 10월 신규로 상장된 종목으로 이제 장기차트가 만들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주가는 상장 당시의 주가와 비슷한 라인까지 밀린 걸 알 수 있습니다.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로 반도체 가스공정에 들어가는 고청정 튜브를 만드는 기업으로 현재까지는 밸류가 비싼 상태입니다.
상장 이후 조정을 받으며 6,185원까지 밀린 상태에서 무상증자 발표와 함께 주가를 끌어올리면 16,900원까지 주가가 상승할 걸 볼 수 있습니다. 무상증자 이슈로 주가가 상승한 건 잠시였지만 이후로 주가가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 주가가 유지되지 못하고 조정을 받는 모습입니다.
고점대비 주가가 반토막 나면서 현재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주가가 급락하면서 기업에는 중간중간 자사주를 취득하면서 현재 자사주가 3.07%까지 보유한 상태입니다. 지금처럼 주가가 눌려있을 때, 자사주를 소각한다면 단번에 주가가 상승하겠지만, 우리나라 기업을 보면 그럴 확률은 낮고, 오히려 교환사채 발행이 걱정될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스플로의 월봉차트입니다. 6,185원 저점을 찍었을 때 무상증자 발표로 2달가량 주가를 띄운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로 반도체사이클에 들어가면서 주가는 자연스럽게 상승했지만 작년 7월 말을 고점으로 조정을 받으면 상장 당시보다 주가가 더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후로 현재까지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작년 실적이 부진한 이유도 있지만, 워낙 거래량이 없는 소외주가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상장 시와 무증시 거래량이 있는 것 외에는 거래대금이 10억 내외로 완전 소외주라 할 수 있습니다. 아직 5월 선위로도 올라타지 못했기 때문에 진입할 시기는 아닌 것 같지만, 내년 예상 실적이 좋게 나올 걸 감안하면 이제는 관심을 가져야 될 종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스플로의 주봉차트입니다. 고점이후 조정을 받으며 8,260원으로 고점대비 반토막 난 걸 알 수 있습니다. 이후 반년이상을 횡보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번에 미국 법인을 설립하며 신규 고객 기대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미국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변동성으로 볼 수 있고, 특히 반도체섹터는 미국 반도체법으로 인해 미국에 법인이 있다면 더욱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주 바닥을 찍고 이번주 들어서 급등하며 5주 선위로는 올라탔지만, 20주, 120 주선은 돌파하지 못하며 밀린 걸 볼 수 있습니다. 60 주선까지 내려오며 3개의 이평선이 만난 걸 같은데, 이번 호재를 인해 돌파한다면 앞으로는 충분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됩니다.
아스플로의 일봉차트입니다. 9,050원 바닥을 찍고, 미국 법인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차트를 볼 수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도 60, 120일선이 모여있지만 뚫지 못하고 밀리는 걸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밸류상 현재 많이 비싼 상태고 가장 문제점이 수급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루 거래대금이 급등한 날은 거래랭이 실렸지만 다시 거래량이 줄어들며 거래대금이 10억 도 안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시장에서 소외되어 있는 종목으로 기관수급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지만, 외국인 수급은 호재 발표 이후로 들어왔기 때문에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가장 긍정적으로 볼 부분은 미국 법인 설립이고, 약간의 걱정은 자사주를 확보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즘 자사주 교환사채를 발행하는 종목들이 너무 많이 때문에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가실 게 아니고, 약간은 심각하게 봐야 되는 부분이라 약간은 색안경을 끼고 봐야 될 부분입니다.
아스플로의 밴드차트입니다. 밴드상 목근처의 위치로 주가가 조정을 많이 받았지만 아직까지도 부담스러운 위치입니다. 그만큼 무상증자 이후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밸류상으로도 PER 50배로 동일업종에 비해서는 2배가량 비싼 상태입니다. 내년 실적이 크게 상승할 걸로 예상되어서 앞으로는 긍정적으로 생각되지만 지금 현재 비싼 건 팩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3. 기업분석 및 실적
아스플로의 기업정보입니다. 시가총액 1,363억원 코스닥 633위의 소규모 기업이며, 상장주식수는 13,334,739개 액면가 500원입니다. 밸류를 보시면 PER 50.10배, PBR 2.26배로 동일업종에 비해서 2배 이상 비싼 걸 알 수 있습니다.
아스플로의 기업실적입니다. 매출이 작년은 약간 주춤했지만 매년 늘어나는 걸 볼 수 있고, 올해부터는 크게 상승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익 역시 올해는 전년대비 늘어나면서 내년 이익은 크게 늘어날 걸로 예상하고 있어서, 현재는 비싸지만 내년을 생각하면 지금부터나 좀 더 지켜보다 투자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업재무를 보시면 부채비율 135%로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약간은 부정적이며, 자본유보율 역시 줄어든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안 드는데, 배당도 없는 기업이 자사주 매입할 돈은 있고, 거기다 자본유보율을 감소하면서까지 자사주를 매입하는 건 의심할 이유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스플로의 추정실적을 보시면 올해부터 매출이 3자리수로 늘어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이익도 올해부터 크게 늘어나며 내년은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나는 걸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추정실적대로 실적이 나온다면 지금 당장 매수해도 괜찮을 거 같은데, 말 그래도 추정실적이기 때문에 그것만 보고 투자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스플로의 투자의견은 1개 증권사에서 매수의견이고, 목표주가는 15,000원으로 잡았습니다. 저의 생각은 아직은 중립의견입니다. 주가가 많이 빠졌지만 여전히 비싼 가격이고, 밸류상으로도 많이 부담스러운 상태입니다.
내년 추정실적대로 실적이 나온다면 당장에 매수하고 싶지만, 추정실적만 보고 투자를 하기에는 무리라 생각되고, 기업재무를 보시면 부채는 늘어나고, 자본유보율은 줄어들고, 거기에 번 돈을 배당을 해도 모자랄 판에 자사주를 취득하는 건 어떤 연유에서 그런지 의문이라 저만 그런 게 아니고 다들 이상하게 생각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로 보더라도 아스플로에 당장 투자하기에는 의심이 많이 되는 종목이고, 좀 더 지켜보다 실적이 확실히 나온 이후에 투자해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4. 개인적인 의견
아스플로를 보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로 하는 사업은 괜찮은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어찌 됐든 반도체공정상 필수로 들어가는 소재, 부품을 만드는 기업이라 실적만 나온다면 충분히 투자할 만한 종목으로 보이는데,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차트와 공시 등을 비교해 봤을 때 대표가 주식을 잘하는 분인 건 인정입니다.
중요한 시기마다 호재발표를 하면서 주가를 띄우고, 주가가 안좋을 때 시장에서 소외되어 있을 때 자사주를 취득했는데, 대주주 지분율이 54.54%나 되는데 일반적인 상장사가 더 이상 지분율이 필요하나 싶습니다. 요즘 기업들이 자사주를 교환사채로 돌리면 장난질을 많이 하고 있는데, 아스플로가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이유없는 자사주 취득은 부정적으로 봐야 되는 건 팩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재 미국 법인 설립 소식으로 주가가 오르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내년 추정실적대로만 실적이 나온다면 좋겠지만 반대로 부채는 늘어나고, 자본을 줄어드는데 배당이 없는 상태에서 자사주 소각이 아닌 취득은 부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불안요소가 있는 종목에는 내 귀한 돈을 투자하지 못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