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써키트는 CXL 관련주로 삼성전자의 차세대 메모리 양산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면서 주가가 바닥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2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깨고 아주 높게 나오며 주가 역시 상승세를 보이자 삼성향 종목들과 CXL 관련주들의 주가가 반도체섹터에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리아써키트도 2월 이후 주가가 계속해서 밀리며 부진한 모습이었지만 삼성전자향 기업이며 삼전의 차세대 메모리 CXL 말이 나오면서 바닥은 확실히 보인 거 같습니다. 앞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지 코리아써키트 주가 전망을 기업분석, 실적 등을 통해 알아보고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앞서 코리아써키트 사업보고서는 한 번쯤 보시고 보다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코리아써키트 기업소개
2. 차트분석 및 주가 전망
3. 기업분석 및 실적
4. 개인적인 의견
1. 코리아써키트 기업소개
코리아써키트는 PCB를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배회사로 국내 종속기업 중 테라닉스는 특수 PCB를, 인터플렉스는 FPCB를, 시그네틱스는 반도체 패키징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해외 종속기업에는 INTERFLEX VINA, KOREA CIRCUIT VINA 가 있으며, PCB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PCB 제조업은 국내에서는 안산시에, 해외에서는 베트남에서 운영하며 반도체 패키징업은 경시도 파주시에서 영위하고 있습니다.
코리아써키트의 매출비율을 보시면 PCB 제조부문에서 52.59%의 매출이 나오고, FPCB 제조부문에서 37%의 매출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머지 반도체 부문에서 9.72%, 기타 부문에서 0.69%의 매출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리아써키트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코리아써키트 홈페이지에 들려 어떤 사업을 하는 기업인지 좀 더 알아보시고 보다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2. 차트분석 및 주가 전망
코리아써키트의 장기차트입니다. 반도체사이클에서 가장 뒤늦게 주가가 오르는 종목들을 꼽으면 PCB 관련주로 할 수 있습니다. 코리아써키트 PCB 관련주이기 때문에 지난 사이클 끝물에 주가가 급등하면서 슈팅을 준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사이클에 들어서는 CXL 관련주로 엮이면서 사이클 초반에 급등은 했지만 장기차트상으로 봤을 땐 지난 사이클에 비해서는 오른 것도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CXL 관련주들이 작년 잠시 말이 나왔지만 머니해도 이번 사이클을 이끈 건, HBM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AI에 쓰이고 있지만 CXL에 대한 숫자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HBM과는 다른 양상인 기대전망으로 주가가 움직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번에 다시 삼성전자에서 CXL이라는 말이 나오며 주가가 움직이지만 확실한 건 HBM처럼 숫자가 나와야 확실한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코리아써키트의 월봉차트입니다. 지난 사이클 막판에 주가가 급등하면서 사이클 종료를 알렸던 종목이 코리아써키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급등한 만큼 급락도 이어지면서 많은 분들이 물려있는 종목 중 하나인데, 이번 사이클의 중반정도 되는 시점인데 아직 주가는 바닥에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반도체사이클에서 가장 뒤늦게 주가가 오르는 종목 중 하나가 PCB 관련주라고 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코리아써키트의 주가가 아직 오르지 못한 것도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월봉상으로 보면 지난 사이클 이후 급락하면서 바닥을 찍고 이후론 저점이 점점 높아지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아직 주가가 움직일 시기는 아니지만 저점을 높아지며 조금씩 우상향 하는 모습이라는 건 알 수 있습니다.
장기차트에서 보면 여전히 주가가 바닥으로 보이지만 주봉이나 일봉으로 보면 크게 변동성을 보이며 주가의 등락을 볼 수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도 CXL 관련주로 엮이면서 급등과 급락을 볼 수 있는데, 이번은 CXL과 삼성전사 관련주가 함께 엮이면서 좀 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관련주 중에서 대장주는 아니라 그런지 거래량도 그렇고 힘이 딸린 걸 볼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캔들이 긴 윗꼬리가 달려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현재 기관매수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 상태라 바닥은 확실한 것 같고, 박스권이라 생각해서 전 저점까지는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리아써키트의 일봉차트입니다. 6월 말 바닥을 찍고, 반등하면서 CXL 관련주들도 시장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장주는 네오셈인 거 같은데 그래도 코리아써키트도 CXL 이란 말이 나온 초반부터 같이 움직였고, 덩달아 이번 삼성전자향 종목에도 속해 있기 때문에 최소한 전 저점까지는 충분히 올라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후반기부터는 후공전보다는 전공정이 움직이면서 거기에 PCB 관련주들도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저 역시 다른 PCB 관련주를 모아가고 있는 상태라 코리아써키트도 좋게 보고 있는 종목입니다. 본격적인 상승세가 시작됐다면 전 고점을 충분히 돌파할 걸로 예상되지만, 아직은 조금 이른 거 같고 박스권에서 움직이다 좀 더 뒤에 상승세로 전환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코리아써키트의 밴드차트입니다. 밴드상 무릎이하의 위치로 부담 없는 위치이며, 밸류상으로는 작년 적자기업이라 의미가 없고 이번 분기부터 흑자전환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올래 추정 PER이 17배 정도로 부담 없는 가격입니다.
3. 기업분석 및 실적
코리아써키트의 기업정보입니다. 시가총액 3,834억 원 코스피 440위의 기업이며, 상장주식수는 23,620,751개 액면가 500원입니다. 밸류를 보시면 올해 추정 PER이 17.78배, PBR은 1.06배로 적당한 가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코리아써키트의 기업실적입니다. 작년 실적이 부진하면서 적자기업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흑자전환되면서 매출과 이익이 늘지만 지난 사이클 막판의 실적에 비해서는 많이 모자란 걸 볼 수 있습니다. 내년 추정실적은 크게 상승하면서 매출과 이익이 좋게 나올 걸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얼마나 선반영해서 오를지는 모르겠지만, 빠르면 지금부터나 늦어도 연말 정도면 반영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업재무를 보시면 부채비율 76%로 적당한 편이고, 자본유보율은 넉넉한 우향기업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지배회 사면서 탄탄한 자회사들이 있고, 코리아써키트 자체로도 실적이 나오는 회사이기 때문에 기업재무 부문에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종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쉬운 부분은 배당이 없다는 점입니다.
코리아써키트의 추정실적을 보시면 작년 매출이 가장 부진했지만 올해부터 늘어나면서 점점 늘어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이익인데 올해는 흑자전환은 하지만 그리 좋은 이익은 못 내지만 내년 이익은 크게 상승하는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년 추정실 적데로만 나온다면 지금부터는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코리아써키트의 투자의견은 3개 증권사에서 모두 매수의견이고, 목표주가는 19,333원으로 잡았습니다. 저의 생각도 매수의견이고, 목표주가는 짧게는 전 고점, 길게는 3만 원 정도를 보고 모아가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4. 개인적인 의견
코리아써키트를 보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CXL 관련주면서 삼성전자향 종목이고, 거기다 PCB 관련주로도 엮여있기 때문에 충분히 투자할 매력이 넘치는 종목이라 생각합니다. PCB 관련주 중에서는 변동성이 가장 높은 종목이라 약간은 투자하기 어려운 종목일 수도 있지만, 현재 주가 자리면 충분히 모아가도 괜찮은 자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