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는 엔터 관련주 중에서 대장주로 우리나라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입니다. 그러나 현재 각종 이슈로 인해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내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는데 반대로 말하면 이제는 투자할 만한 구간까지 내려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현재 엔터섹터의 주가들이 돌아서지 못했지만, 현재 BTS 진이 제대를 한 상태고 앞으로 한 명씩 군제대 예정이기 때문에 올 연말정도면 주가가 어느 정도는 회복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언론에서도 연말을 좋게 보는 실적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는 분할매수로 모아가면 괜찮지 않나 생각돼서 소개해 보려 합니다. 앞으로 하이브 주가 전망을 기업분석, 실적(배당금) 등을 통해 알아보고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앞서 하이브 사업보고서는 한번쯤 보시고 보다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하이브 기업소개
2. 차트분석 및 주가 전망
3. 기업분석 및 실적(배당금)
4. 개인적인 의견
1. 하이브 기업소개
하이브는 2005년 2일 주) 더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 설립되었으며, 2020년 10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설립 초기 발라드 가수를 중심으로 아티스트 라인업을 형성하였으나, 2013년 방탄소년단 데뷔 이후 아이돌 그룹을 중심으로 아티스트 라인업을 개편했습니다. 2019년 주) 쇼스뮤직, 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등의 지분인수 및 신규 레이블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멀티레이블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하이브의 매출비율을 보시면 음반/음원 매출이 40.21%로 가장 많이 차지하며, 공연(콘서트, 팬미팅 등)에서 12.20%의 매출이, 광고, 출연료에서 7.71%의 매출이, MD 및 라이선싱(공식상품, IP아이선싱 등)에서 16.83%의 매출이 나오고, 콘텐츠(영상콘텐츠, 영상출판물 등)에서 16.98%의 매출과 팬미팅에서 6.07%의 매출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이브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하이브 홈페이지에 들려 좀 더 알아보시고 보다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2. 차트분석 및 주가 전망
하이브의 장기차트입니다. 20년 10월에 상장되어 이제 장기차트가 만들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상장당시부터 이슈가 되면서 시장에서 시끌시끌했던 종목으로 BTS가 소속되어 있는 기업이라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상장 당시에 코로나 초기라 지수 자체가 상승하던 시기라 운 좋게 하이브 주가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엔터 관련주 중에서 독보적인 대장주로 엔터섹터를 이끌며 상장당시에도 비싸게 상장되었지만 이후로도 주가가 급등하며 현재까지 밸류상으로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주가가 고점대비 반토막이 났는데도 아직까지 비싼 상태라 투자하시는 분들 중 호불호가 있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하이브의 월봉차트입니다. 하이브의 주가는 사실상 BTS의 행보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경향이 여태 있어왔고, 현재도 진행중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현재는 소속 아티스트도 많아졌지만 아직까지는 하이브를 보는 투자자들의 시각은 여전히 BTS가 아닐까 생각되며,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0만 원대 저점을 찍었을 때는 BTS 군대소식으로 인해 그렇고 이후로는 전원 재계약으로 인해 반등을 했고, 실직적인 멤버들 군대입대로 인해 주가가 조금씩 밀리면서, 최근에는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대표 간의 문제로 인해 주가가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이브의 주봉차트입니다. 작년말에 저점을 찍고 주가가 반등하나 싶었지만 아직까지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역시나 대표들 간의 불화로 인한 불확실성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누가 잘했든 못했든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가만히 있다가 뒤통수를 맞는 것과 같은 상황이라 하루빨리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현재 52주 신저가까지 보이며 엔터 관련주 중에서는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는 이런 불확실성으로 인해 JYP 엔터에 투자한 상태인데, 지금 보면 오히려 하이브도 이제는 괜찮지 않나 생각됩니다. 불확실성이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주가에는 이미 반영되었다 생각되는 게, 분명 BTS 진이 제대하면서 주가가 오르는 게 정상이라 생각했는데 주가가 반등하다 밀렸기 때문입니다.
하이브의 일봉차트입니다. BTS 진이 6월 제대한 걸 생각하면 5월부터 기대심리로 주가가 상승한 건 당연히 생각했는데, 제대 이후로도 주가가 횡보하다 오히려 민희진 사태로 인해 주가가 밀린 걸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 최근에는 뉴진스 표절의혹까지 더해지면서 악재란 악재는 모두 받으며 주가가 밀렸지만, 이제는 악재는 다 반영되며 반등할 기회가 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이미 JYP에 들어가 있어서 엔터섹터를 포트에 2개 넣기에는 과해서 그렇지만 지금 다시 선택하라면 이제는 하이브가 매력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직 불안요소가 남아있지만 지금 정도의 주가면 충분히 밀린 거 같고, 더 밀리더라도 그렇게 많이 밀리지는 않을 거 같아서 연말을 생각하면서 분할매수로 모아가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연말이 아니라면 중장기로 보시면서 BTS 전원 군제대와 복귀까지 생각하면서 투자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주가의 등락은 분명 있을 거 같으니, 중간중간 밀릴 때마나 모으면서 내년까지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비중도 늘어났기에 괜찮은 수익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이브의 밴드차트입니다. 밴드상 무릎이하의 위치로 밴드상으로는 부담없는 위치고, 밸류상으로는 PER이 42배로 여전히 비싼 건 사실입니다. JYP가 PER 21인 걸 생각하면 확실히 비싼 건 팩트입니다.
3. 기업분석 및 실적(배당금)
하이브의 기업정보입니다. 시가총액 7조 6,015억원 코스피 54위의 기업이며, 상장주식수는 41,652,097개 액면가 500원입니다. 밸류를 보시면 PER 42.18배, 추정 PER 31.36배, PBR 2.56배로 추정 PER까지 생각하더라도 동일업종에 비해서는 비싼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이브의 기업실적입니다. 매출은 매년 늘어나면서 매출성장을 보여주지만, 이익은 등락을 보이며 매출에 비해서는 약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줄어들지만 이익은 늘어나는 걸 볼 수 있고, 영업이익률 역시 작년보다 줄어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섹터인 JYP의 올해 영업이익률이 27%인 걸 감안하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기업재무를 보시면 부채비율 67%로 적당한 편이고, 자본유보율은 많이 넉넉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유보율이 저렇게 많은데 배당이라도 올려주면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될 텐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배당을 보시면 작년부터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배당금
하이브의 지난 배당금은 1주당 700원, 배당률 0.3%로 결정되었습니다.
배당기준일은 23년 12월 31일, 배당지급일은 24년 4월 26일로 결정되었습니다.
하이브의 추정실적을 보시면 매출은 매년 늘어나면서 매출성장은 확실하게 보여주지만, 이익부분에서는 등락을 보여줍니다. 크게 문제 될 부분은 아니지만 다소 영업이익과 순이익과의 괴리가 느껴지고, 밸류를 보시면 여전히 관련주들에 비해서 비싼 면이 많습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면은 주당순이익이 내년에는 크게 늘어가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이브의 투자의견은 3개 증권사에서 모두 매수의견이고, 목표주가는 293,929원으로 잡았습니다. 저의 생각도 매수의견이고, 스윙투자로 짧게 보면 20만 원 초반정도로 보고, 올해 말이나 내년까지 중장기로 보면 30만 원 정도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개인적인 의견
하이브를 보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엔터 관련주 중에서는 JYP와 같이 탑픽으로 보는 종목으로 밸류만 비싸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가장 먼저 사고 싶은 종목이지만 비싼 건 어쩔 수 없는 팩트입니다. JYP와 비교했을 때 배로 비싼 상태며 전체적인 기업실적, 재무 부분에서는 JYP과 훨씬 앞서는 걸로 보입니다.
확실히 기업운영에 있어서는 방시혁씨 보다는 박진영 씨가 승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규모면에서는 하이브가 크지만, 기업이미지 부분에서는 사실상 하이브는 이제 나락이 갔지 않나 생각됩니다. 레이블체계의 불안요소가 이번 민희진 사태로 인해 그대로 민낯이 드러나며 모든 사람들이 알아버렸기 때문에 기업이미지는 더 이상 좋게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BTS 군제대와 완전체로 인해서 투자할 매력이 있지 그게 아니라며 더 이상 하이브에 투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나중에 BTS 재계약이 다가왔을 때, 그 뒤를 잊는 아이돌이 없다면 현재 비싼 밸류는 유지되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이브는 BTS로 인해 생겨났고, 유지되고 있으며, 현재도 진행사항이라 생각합니다. 세븐틴, 뉴진스 등 인기 아이돌이 있지만 그렇다고 시장에서는 그렇게 인식은 하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번 민희진 사태로 인해 드러난 민낯은 앞으로도 부정적인 인식으로 보일테고, 뉴진스 문제만 보더라도 이전에는 유망주로 보였지만 이제는 호불호가 갈리며 주가에는 아무 영향을 못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잘 생각해 보시면 하이브와 다른 엔터 관련주들을 비교해 보시면서 투자하는 것도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