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은 전력 인프라 관련주로 변압기, 차단기 등을 만드는 기업으로 건설사업까지 하고 있습니다. 건설까지 엮여있어서 우려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 종목이지만, 최근 주가를 보면 아주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앞으로 관세 부분도 걱정이 되는데, 주가가 유지될 수 있을지 효성중공업 주가 전망을 기업분석(종목정보, 실적 등)을 통해 알아보고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앞서 효성중공업 사업보고서는 한 번쯤 보시고 보다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효성중공업 기업소개
2. 기업분석(종목정보, 실적 등)
3. 차트분석 및 주가 전망
4. 개인적인 의견
1. 효성중공업 기업소개
효성중공업은 2018년 6월 1일 분할기일로 하여 효성이 영위하는 사업 중 건설/중공업 사업부문이 인적분할하여 신설되었습니다. 주로 전력산업의 핵심 설비인 변압기, 차단기와 산업 생산설비 등에 필요한 전동기, 기어 등을 생산 판매하고, 이외에도 건설사업 분야에도 진입해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의 매출비중을 보시면 중공업부문인 변압기, 차단기 등에서 60.83%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건설사업 부분에서 38.52%의 매출이 나오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효성중공업 홈페이지에 들려 어떤 사업을 하는 기업인지 좀 더 알아보시고 보다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2. 기업분석(종목정보, 실적 등)
효성중공업의 종목정보입니다.
시가총액 4조 5,970억원 코스피 78위의 기업이며, 상장주식수는 9,324,548개 액면가 5,000원입니다. 밸류에이션을 보시면 PER 34.12배, 추정 PER 23.23배, PBR 4.12배로 동일업종에 비해서는 비싼 상태입니다.
밴드차트를 보시면 주가가 많이 오르면서 목까지 차오른 상태로 부담스러운 위치이며, 밸류상으로도 PER 34배로 변압기 관련주 중에서는 가장 비싼 밸류에 속해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의 기업실적입니다.
매출이 매년 늘어나면서 매출성장을 보여주고, 이익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적만 놓고 보더라도 충분히 주가가 오를 이유가 되지만, 현재 밸류를 생각하면 이제는 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기업재무를 보시면 부채비율 303%로 부채가 높고, 자본유보율은 2,363%로 유보율은 넉넉하게 있는 상태지만, 효성중공업의 하는 사업이 건설사업도 속해 있기 때문에 현재 건설경기를 생각하면 아무래도 다른 변압기 관련주들에 비해 조심해야 되는 건 사실입니다. 배당금을 보시면 작년부터 배당이 나오면서 1주당 2,500원 배당률 1.54%, 배당성향 20%로 많지는 않지만 적당한 수준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추정실적을 보시면 올해도 그렇지만 내년 매출과 이익도 계속해서 늘어날 걸로 예상하고 있고, 특히 이익이 올해 대비 크게 증가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년 추정실적만 보더라도 확실히 전력인프라산업이 좋은 걸 알 수 있습니다.
3. 차트분석 및 주가 전망
효성중공업의 장기차트입니다.
코로나 이후 주가가 50배이상 오르며 엄청난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고점을 찍고 조정을 받으면서 상승세가 끝났나 생각하는 분들도 많았지만, 미국 전력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전력인프라 관련주들의 주가가 다시 한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미국 전력수요로 변압기 관련주들이 수출이 늘어나서 실적은 좋아지겠지만, 현재 트럼프 당선과 동시에 관세를 생각하면 걱정되는 부분도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주봉차트를 보시면 현재 국장이 안 좋은 가운데,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밸류상으로도 비싼 구간까지 올라간 상태고, 대장주인 HD현대일렉트릭보다 비싼 상태라 신규로 진입하기에는 위험한 구간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신규진입보다 기다렸다 이평선간 이격도가 좁혀지면 그때 진입 타이밍을 보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효성중공업의 투자의견은 3개 증권사에서 모두 매수의견이고, 목표주가는 514,000원으로 잡았습니다. 저의 생각은 이제는 중립의견입니다. 신규진입은 누가 보더라도 부담스러운 위치라 좀 기다렸다 조정 이후에 진입 타이밍을 보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4. 개인적인 의견
효성중공업을 보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전력인프라 관련주로 보면 누구보다 매력적인 종목이지만, 어찌 됐든 건설사업이 매출의 38%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되는 부분이 있는 종목입니다. 부채비율도 높은 편이라 요즘 국장을 보면 고점에서 유증을 많이 하는 상태라 이 기업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저는 국장 투자에서는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