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는 대표적인 정유 관련주로 3~6개월 정도로 스윙투자하기 좋은 종목입니다. 국제유가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박스권에서 상하단 트레이딩을 하면 재미는 없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현재 박스권 하단까지 밀린 상태라 상단까지 15% 이상 열려있는 상태라 괜찮은 자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S-Oil 주가 전망을 기업분석, 실적(배당금) 등을 통해 알아보고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앞서 S-Oil 사업보고서는 한 번쯤 보시고 보다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S-Oil 기업소개
2. 차트분석 및 주가 전망
3. 기업분석 및 실적(배당금)
4. 개인적인 의견
1. S-Oil 기업소개
S-Oil은 1976년 1월에 설립되어 하루 66만 9천 배럴의 원유정제능력을 보유한 정유사로, 정유뿐 아니라 석유화학 및 윤활기유 등으로 다각화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윤활기유 부문은 고급윤활기유를 중심으로 하루 4만 4천 배럴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Oil의 매출비율을 보시면 정유 사업부문에서 80.0%의 매출이 나오고 윤활 사업부문에서 8.2%, 석유화학 사업부문에서 11.8%의 매출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매출이 많이 나오는 정유사업에서도 경유(수송, 난방용 연료)부분이 31.7%로 가장 높은 매출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휘발유(자동차 연료)가 18.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S-Oil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S-Oil 홈페이지에 들려 어떤 사업을 하는 기업인지 좀 더 알아보시고 보다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2. 차트분석 및 주가 전망
에쓰오일의 장기차트입니다. 139,000원 고점이후 아직까지 고점을 뚫지 못하며 주가가 많이 빠질 걸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은 분들이 투자하던 종목으로 알고 있는데, 주가가 정말 안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에쓰오일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정유 관련주로 사우디 아람코가 소유한 기업이라 보시면 됩니다.
에쓰오일의 주요주주를 보시면 아람코가 63.41%로 대대 주로 되어 있고, 국민연금이 7.3% 가지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 국제유가도 떨어져 있는 상태고, 원유관련되어 미국과 사우디에 기싸움이 엄청 강해서 주가가 상승세로 전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에쓰오일은 주도섹도도 아니고 주도주가 아니기 때문에 반도체나 화장품섹터와는 다르게 진득하게 기다릴 수 있는 분들이 투자해야 될 종목으로 사실 지루한 종목이라 생각합니다. 주가가 우상향 하는 종목이 아니라 유가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종목이기 때문에 3~6개월 정도를 보면서 장기투자보다는 스윙투자로 접근해야 되는 종목이라 생각합니다.
에쓰오일의 월봉차트입니다. 코로나 시기에 12만대 고점을 찍고 조정을 받으며, 현재 120월선을 뚫지 못하고 6만 원대~8만 원대까지 박스권 차트가 형성되었습니다. 유가가 떨어지면서 박스권 하단까지 밀렸지만 현재 다시 유가가 상승할 기미가 있어서 지금이 딱 진입할 타이밍이지 않아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 정유 관련주에 투자할 때 미국 액슨모빌에 자주 스윙투자로 접근합니다. 현재 액슨모빌도 저점을 찍고 반등하기 시작해서 에쓰오일도 비슷하게 반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액슨모빌과 똑같게 움직이지는 않겠지만 정유주에서는 액슨모빌이 대장주이기 때문에 액슨모빌에 투자를 하든, 안 하든 참고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에쓰오일의 주봉차트입니다. 차트를 대충보더라도 박스권 하단까지 밀린 걸 알 수 있는 차트입니다. 제가 볼 땐 현재 에쓰오일은 7~8만 원대까지 스윙투자로 접근하면 10~15% 정도의 차익실현이 가능한 종목입니다. 진입 시기에 따라 수익률이 약간씩 틀리겠지만 제가 볼 땐 10%는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종목들에 비해서는 좀 더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진입해서 120주선까지 보면서 모아간다면 10% 이상 차익실현이 가능해서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신 최소 3개월은 보시고 가져가야 되어서 단기간을 보시는 분들은 다른 종목을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에쓰오일의 일봉차트입니다. 지난 고점에서 조정을 받으며 2달 이상 조정을 받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다시 박스권 상단까지 오르려면 최소한 2달은 생각하면서 진입하는 게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주가가 누우며 횡보하면서 5일선과 20일선 위로 올라탄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조정을 받은 거 같고, 박스권 하단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앞서도 말했듯 현재 유가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액슨모빌도 다시 반등이 시작되어서 에쓰오일도 반등할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분할매수로 모아가면서 대응도 하고 3개월 정도 생각한다면 충분히 수익이 가능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에쓰오일의 밴드차트입니다. 밴드상 무릎밑까지 밀리면서 부담 없는 위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밸류상으로도 PER 9배로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3. 기업분석 및 실적(배당금)
에쓰오일의 기업정보입니다. 시가총액 7조 6,444억원 코스피 54위의 기업이며, 상장주식수는 112,582,792개 액면가 2,500원입니다. 밸류를 보시면 PER 9.32배, PBR 0.88배로 동일업종과는 비슷하며,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에쓰오일의 기업실적입니다. 22년에 실적도 고점을 찍고 작년은 실적이 많이 안 좋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매출과 이익이 늘어나지면 22년 실적까지 올라오려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에쓰오일의 주가는 실적으로 크게 움직이기 보다는 국제유가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실적은 참고 삼아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기업재무를 보시면 부채비율 147%로 어느정도 있는 편이고, 자본유보율은 넉넉한 기업으로 사우디의 아람코가 주인이기 때문에 재무부문에 있어서는 걱정할 필요는 딱히 없을 거 같습니다. 배당을 보시면 작년 배당이 많이 줄어서 실망이고, 반기배당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올해는 다시 배당이 오를 거라 예상합니다.
배당금
에쓰오일의 지난 반기배당금은 1주당 1,500원, 배당률 2.1%로 결정 되었습니다.
배당기준일은 23년 12월 31일, 배당지급일은 24년 6월 말로 예상됩니다.
에쓰오일의 추정실적을 보시면 22년에 매출이 고점을 찍고 23년도는 부진했지만 다시 매출이 오르면서 내년 추정실적도 22년까지는 아니지만 계속해서 상승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익도 23년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올해와 내년까지 계속해서 상승하는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에쓰오일의 투자의견은 3개 증권사에서 모두 매수의견이고, 목표주가는 99,647원으로 잡았습니다. 저의 생각도 매수의견입니다. 차트상 박스권을 만들면 현재 박스권 하단인 걸 알 수 있는데, 거기서 상단까지 생각하면서 가져가거나, 국제유가가 꺾이는 걸 확인하면서 가져가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4. 개인적인 의견
에쓰오일을 보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인 정유 관련주로 나름 매력적인 종목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미국주식을 하는 개인들이 늘어나면서 정유나 원유 등 석유, 가스 관련된 종목에 투자하는 분들은 미국주식에 투자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하고 있고 국제유가가 빠졌을 때 진입하면, 차익실현 확률이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에쓰오일이 안좋다는 말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주식은 사실상 신뢰도를 많이 잃었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밀릴지 몰라서 불안요소를 몇 개는 더 가지고 투자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에쓰오일은 우량한 종목이어서 그런 일을 없을 거라 생각되며 현재 차트상 자리도 좋고, 국제유가도 괜찮아서 충분히 모아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