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유리기판 공급 기대감으로 SKC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CES에 SK 최태원 회장까지 참여하며 신경 쓰는 모습이었는데 의외로 HBM보다는 유리기판이 더욱 주목을 받으며, 오늘 유리기판 관련주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여줬습니다.
SKC는 원래 이차전지 소재 관련주로 동박회사이지만 앞으로는 유리기판 관련주로 더욱 주목을 받을 거 같아서 앞으로 SKC 주가 전망을 기업분석, 실적 등을 통해 알아보고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앞서 SKC 사업보고서는 한번쯤 보시고 보다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SKC 기업소개
2. 기업분석 및 실적 등
3. 차트분석 및 주가 전망
4. 개인적인 의견
1. SKC 기업소개
SKC는 리튬이온 2차전지2차 전지 소재인 전지박 등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2차 전지 소재사업, PO 등을 생산, 판매하는 화학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화학사업부문에서는 프로필렌글리콜 국내 최초로 상업화하여 현재까지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고,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부문에서 반도체테스트용 실리콘러버 소켓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 양산화에 성공해 글로벌시장 약 9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SKC의 매출비율을 보시면 화학사업부문에서 67.20%, 2차전지사업부문에서 19.01%, 반도체 소재사업부문에서 13.66%, 기타 부문에서 11.70%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SKC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SKC 홈페이지에 들려 어떤 사업을 하는 기업인지 좀 더 알아보시고 보다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2. 기업분석 및 실적 등
SKC의 투자정보입니다.
시가총액 6조 1,195억원 코스피 62위의 기업이며, 상장주식수는 37,868,298개 액면가 5,000원입니다. 밸류에이션을 보시면 적자기업이라 PER은 의미가 없고, PBR 4.24배로 부담스러운 구간입니다.
밴드차트를 보시면 이번에 연일 급등하면서 목 근처까지 올라오면서 부담스러운 위치이고, 밸류상으로는 적자기업이라 PER은 의미가 없고, PBR 4.24 배면 부담스러운 구간입니다.
SKC의 기업실적입니다.
매출이 많이 줄어들면서 매출둔화를 보여주고, 이익은 적자로 전환되면서 23~24년은 적자기업입니다. 올해부터는 적자폭이 좀 줄어들걸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2차 전지시황이 안 좋기 때문에 힘들 거 같고, 반도체 소재 부분의 매출은 크지 않기 때문에 유리기판 관련주로 급등한 건 테마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기업재무를 보시면 부채비율 180%로 부채가 다소 있고, 자본유보율은 652%로 매년 유보율이 점점 줄어드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런식이면 재무적으로도 문제가 될 거 같습니다. 배당을 보시면 22년 이후 적자기업으로 전환되면서 배당이 없는 상태입니다.
추정실적을 보시면 올해 매출은 좀 더 늘어나면서 매출성장을 보여주고, 이익도 많이 줄어들지만 여전히 적자기업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실적만 놓고 투자를 한다면 SKC는 여전히 투자하기 어려운 기업입니다.
3. 차트분석 및 주가 전망
SKC 주가 장기차트입니다.
지난 최고점 당시에는 이차전지 소재 관련주로 주가가 올랐지만, 최근 급등락은 이차전지가 아닌 유리기판 관련주로 엮이면서 주가가 급등락을 보여줬습니다. 차트로만 보면 이전까진 정상적인 차트였지만, 현재는 테마성이 짙은 차트로 바뀌면서 본래의 펀더멘탈이 아닌 테마로 움직이는 테마주로 바뀐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이차전지산업이 부진한 가운데 실적까지 적자인데, 유리기판이 새롭게 떠오르며 어쩔 수 없는 상태이지만 이번 CES에서 엔비디아에서도 유리기판 관련해서 언급이 되면서 이제는 테마가 아닌 실체가 생겨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주봉차트를 보시면 주가의 급등락을 볼 수 있는데, 이게 모두 유리기판 관련주로 테마성을 타고 움직이는 상태입니다. 이전까진 테마성이 짙은 상태로 변동성을 보여줬지만, 이번에는 실제로 CES에서 주목을 받으며 급등을 했는데 이제는 조심해야 되는 구간까지 올라온 걸로 보입니다.
차트상 지난 전 고점을 돌파하지 못한다면 주가는 다시 밀리며 10만원 초반까지 내려가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이번 이슈로 전 고점을 돌파한다면 최고점인 20만 원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유리기판이 실질적으로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고, SKC는 동박회사에 가깝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테마성으로 움직이는 게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SKC의 투자의견은 6개 투자사에서 1곳만 매수이고 나머지 5곳은 중립의견입니다. 저의 생각도 중립의견이고, 연일 급등한 걸 생각하면 이제는 가진자의 영역이고, 신규로 진입하기에는 위험한 구간이라 생각합니다.
4. 개인적인 의견
SKC를 보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기존에는 이차전지 소재 관련주였지만, 현재는 유리기판 관련주 중에서도 대장주로 테마주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번 CES로 인해 이제는 유리기판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될 거 같지만 가장 중요한 이익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익이 나올 때 투자해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