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랩은 화장품 ODM 관련주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화장품을 만들어주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중국향보다는 미국향 기업의 주가가 좋은데 잉글우드랩은 미국에 공장이 있어서 더욱 수혜를 받는 기업입니다. 지난번 소개했을 때보다는 주가가 많이 올라왔는데 계속해서 주가가 올라갈 수 있을지 앞으로 잉글우드랩 주가 전망을 기업분석, 실적 등을 통해 알아보고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앞서 잉글우드랩 사업보고서는 한 번쯤 보시고 보다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잉글우드랩 기업개요
2. 차트분석 및 주가 전망
3. 기업분석 및 실적(배당금)
4. 개인적인 의견
1. 잉글우드랩 기업개요
잉글우드랩은 미국 내에서 화장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기초화장품의 ODM(생산자 개발방식) 제조 및 OEM(주문자 상표부착방식)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고객사가 FDA 또는 잠재적인 수출 국가의 원료 및 제품 규제를 준수하는 데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생산공장은 화장품, 미용, 패션산업의 중심지인 맨해튼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 입지를 활용하여 고객사에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잉글우드랩의 매출비율을 보시면 기초화장품이 가장 비중이 큰 62.6%, 기능성화장품 및 의약부외품(OTC) 비중이 27.5%, 색조화장품이 5.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잉글우드랩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잉글우드랩 홈페이지에 들려 어떤 사업을 하는 기업인지 좀 더 알아보시고 보다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2. 차트분석 및 주가 전망
잉글우드랩의 장기차트입니다. 요즘 들어서 계속해서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얼마 전까지 투자경고 딱지가 붙으며 수급이 약간은 꼬였다가 주가가 한번 빠지고 난 뒤 다시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2월쯤에 소개를 하면서 당시에도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라 조정을 받으면 진입하면 어떨까 소개를 했었는데, 저 역시 이후로 조정을 받고 1만 원 초반에 진입했습니다.
당시 조정을 받으면서 다른 화장품 ODM 관련주보다 밸류로 저렴한 상태라 모든 면에서 매력적인 부분이 있었지만 이제는 PER도 20배 정도 되어서 이제는 약간은 부담스러운 자리까지 올라온 거 같습니다. 아직은 더 올라갈 업사이드가 있지만 신규로 진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자리라 지금은 가지고 계신 분들의 영역이고 신규로 진입하시려는 분들은 다시 조정을 받으면 진입하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잉글우드랩의 월봉차트입니다. 이번달 들어오면서 장대양봉을 그리며 주가가 엄청 오른 걸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잉글우드랩뿐만 아니라 화장품섹터들의 주가가 전체적으로 좋고, 언론 어디에나 화장품 관련주들 말이 나오는데 이런 점을 보면 이제는 차익실현을 할 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화장품 ODM 관련주들의 밸류가 반도체 같은 종목에 비해서는 아직 저렴하지만 반도체와 비교할 수는 없기 때문에 PER 20배 정도면 이제는 약간은 부담스러운 가격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넉넉하게 PER 30배까지 주면 좀 더 올라갈 업사이드는 있지만 그 부분은 투자하시는 분들의 판단에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는 인식을 하면서 조심해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잉글우드랩의 주봉차트입니다. 작년 저점부터 주가가 벌써 5배가량 올라온 걸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주가가 5, 10배가량 올라오면 더 올라가기 힘들어지는데 잉글우드랩도 이제는 그 시기가 다가왔지 않나 생각되면서 저 또한 차익실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부 차익실현을 하기보다는 일부 차익실현이나 원금만 빼놓으면 부담이 없어지기 때문에 다 팔기보다는 일부는 남겨놓고 즐기시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주봉차트를 보시면 지난번 조정이 왔을 때에도 50주선을 지지하면서 50 주선을 타고 올라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급등하면서 이평선간 이격도가 벌어져서 신규로 진입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에 사고 싶은 분들은 조금 참았다 지난번처럼 조정이 왔을 때 진입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잉글우드랩의 일봉차트입니다. 지난 2월 중순에 소개할 때만 해도 주가가 지금처럼 한참 잘 오르면서 좋은 모습이었고 언론에서도 말들이 나와서 소개를 했었는데 그 당시에도 신규로 진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자리라 어느 정도 조정을 받은 후에 들어가야 된다고 하면서 저 또한 기회를 보다 50 주선을 지지하는 걸 보고 분할매수로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하필 매수이후로 투자경고 딱지가 붙으면서 수급이 약간은 꼬였지만 워낙 화장품 ODM 관련주들이 수급이 좋아지면서 경고딱지와 상관없이 주가가 상승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5/10일 급락이 한번 있었고 며칠 횡보하는가 싶더니 다시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급등을 하면서 언론에서도 전부 화장품 화장품하니 이제는 차익실현할 때가 왔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면서 일부 차익실현을 했습니다. 이제 남은 물량은 일봉차트상 5, 10, 20일 이평선을 확인하면서 나머지 물량을 정리할까 생각합니다. 신규로 진입하시고 싶은 분들은 적어도 주봉상 20, 50 주선까지 밀렸을 때 진입하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잉글우드랩의 밴드차트입니다. 밴드위치가 이제는 머기꼭대기까지 올라온 상태라 이제는 부담스러운 위치까지 올라온 걸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주가가 더 오를 수도 있지만 밴드위치상 조정을 받고 다시 올라갈 확률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밸류는 반도체섹터에 비해서는 아직 저렴하지만 화장품 ODM 관련주들은 반도체가 아니기 때문에 똑같이 비교할 수는 없고 PER 20배 정도면 앞으로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3. 기업분석 및 실적(배당금)
잉글우드랩의 기업정보입니다. 시가총액 4,133억원 코스닥 193위의 기업이며, 상장주식수는 19,867,866개입니다. 밸류를 보시면 PER 19.92배, PBR 3.60배로 아직은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지금부터는 부담스러운 가격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동입업종에 비해서도 저렴한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화장품 ODM 관련주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종목이라 생각합니다.
잉글우드랩의 기업실적입니다. 매출과 이익이 22년에는 약간 부진했지만 작년부터는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어나면서 올해도 좋은 실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잉글우드랩이 다른 ODM 관련주들보다 좀 더 매력적인 면은 미국에서 자외선 차단제품을 일반의약품으로 관리하게 되면서 미국 내 공장이 있는 잉글우드랩이 가장 수혜를 받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영업이익률과 ROE 역시 2자리 이상 나오며 성장성도 확실히 보여주고 있고, 기업재무를 보시면 부채비율 51%로 낮은 편이고 자본유보율 역시 넉넉한 걸 알 수 있습니다. 배당을 보시면 작년부터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제 실적도 계속해서 늘어나기 때문에 올해 배당은 좀 더 올라가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배당금
잉글우드랩의 이번 배당금은 1주당 99.80원, 배당률 0.8%로 결정되었습니다.
배당기준일은 23년 12월 31일, 배당지급일은 24년 4월 16일로 결정되었습니다.
잉글우드랩의 추정실적입니다. 작년부터 매출과 이익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올해와 내년까지 매출과 이익이 계속해서 크게 상승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실적도 실적이지만 잉글우드랩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미국에 공장이 있어서 중국이 아닌 미국비중이 크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4. 개인적인 의견
잉글우드랩을 보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화장품 ODM 관련주 중에서는 가장 좋게 보는 종목입니다. 말로만 좋다고 하는 게 아닌 저 또한 잉글우드랩 소액주주이면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난번 조정 이후 다소 늦게 진입했지만 그래도 단기간에 주가가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괜찮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기간 너무 급등도 했고 밸류상으로도 어느 정도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일부 차익실현을 하고 일봉상 이평선을 확인하면서 매도시점을 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좀 더 올라갈 업사이드가 있기는 하지만 크게 욕심 없이 적당하게 차익실현을 하면서 다시 한번 기회를 보는 것도 위험부담이 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큰 수익도 좋지만 일단 잃지 않으면서 수익을 내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두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