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중공업은 조선 기자재 관련주로 주요 사업부문은 선원들의 주거공간인 데크하우스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작년까지 다른 조선 기자재 관련주에 비해 주가가 부진하면서 몇 년간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 들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조선 기자재에서는 대장주 역할을 했던 종목입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밸류상으로도 저평가되어있던 종목이었지만 주가가 반년만에 두 배이상 오르며 이제는 오히려 비싼 가격까지 올라오면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1만 원까지 올라갔던 주가가 현재 7천 원대까지 조정을 받으며 밀리면서 이제는 반등을 할까 하는데, 과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일지 세진중공업 주가 전망을 기업분석(종목정보, 실적, 배당금 등)을 통해 알아보고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앞서 세진중공업 사업보고서는 한번쯤 보시고 보다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세진중공업 기업소개
2. 기업분석(종목정보, 실적, 배당금 등)
3. 차트분석 및 주가 전망
4. 개인적인 의견
1. 세진중공업 기업소개
세진중공업은 1999년 설립되어 선박 구성부분품(조선기자재) 제조업과 플랜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은 크게 조선부문과 플랜트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선원 주거공간인 데크하우스, 독립형 가스탱크에 특화되어 있으며, 플랜트 사업은 2022년 매출 발생 이후 현재는 수주가 따로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원산공장의 선박 구성부품 생산능력은 고객사 완성선 기준으로 1년 동안 데크하우스는 92척, 가스탱크는 30척 수준입니다.
세진중공업의 매출비중을 보시면 조선사업에서 선실의 매출이 64.2%, 선체가 34.6%가 나오며, 기타 부문에서 1.2%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진중공업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세진중공업 홈페이지에 들려 어떤 사업을 하는 기업인지 좀 더 알아보시고 보다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2. 기업분석(종목정보, 실적, 배당금 등)
세진중공업의 종목정보입니다.
시가총액 4,304억원 코스피 406위의 기업이며, 상장주식수는 56,849,456개 액면가 500원입니다. 밸류에이션을 보시면 PER 45.88배, PBR 2.42배로 동일업종에 비해서 다소 비싼 편입니다.
세진중공업의 밴드차트를 보시면 밴드상 아직 목 근처의 위치로 조정을 꽤 받았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자리며, 밸류상으로도 PER 45.88배로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세진중공업의 기업실적입니다.
매출이 다소 변동을 보이지만 올해는 전년대비 매출성장으로 보여주고, 이익은 22년부터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작년비해 실적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았지만 주가는 많이 상승했는데, 실적만을 놓고 봤을 땐 작년까지 주가가 너무 저평가되어 있던 종목이라 저평가 구간을 벗어난 거지 실적이 좋아서 오른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기업재무를 보시면 부채비율 138%로 부채는 어느 정도 있는 편이고, 자본유보율은 470%로 많지는 않고 적당한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조선주들의 재무를 찾아보면 대부분 부채와 자본유보율이 다른 섹터의 기업보다 다소 부진해서 그렇게 문제 될 부분은 아닙니다. 배당을 보시면 1주당 200원에 배당률은 작년 4.21%이며 세진중공업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배당성향이 60%가 넘는 부분입니다.
세진중공업의 추정실적을 보시면 23년 매출바닥을 찍고 상승하면서 내년에는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올해까지 이익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지만 내년 추정실적은 크게 늘어나는 걸 알 수 있는데, 이런 부분만 보더라도 조선시황이 좋아지는 걸 알 수 있습니다.
3. 차트분석 및 주가 전망
세진중공업의 장기차트입니다.
우량한 조선 기자재 관련주들의 장기차트를 보시면 조선주에 비해 우상향 하는 차트를 볼 수 있는데, 세진중공업의 장기차트를 보시면 계단식 상승차트로 몇 년간 횡보 후에 주가가 레벨 업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작년까지 4년간 주가가 횡보하면서 부진했는데, 올해 들어서 다시 한번 주가가 레벨 업한 걸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장기차트를 보시면 몇년간 박스권에서 횡보하면서 박스권 매매하기 좋은 종목인데, 올해 다시 주가가 레벨 업되면서 박스권이라 생각하면 현재 박스권 상단까지 올랐다 지금은 조정 이후 박스권 하단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세진중공업의 주봉차트를 보시면 작년 11월 주가 바닥을 찍고 반등하면서, 반년만에 주가가 2배 이상 오른 걸 볼 수 있습니다. 6월 들어서 주가가 급등하면서 더 이상 주가가 유지하지 못하며 현재 조정 후 반등하는 모습인데, 처음 상승각으로 생각하면 현재쯤이 고점과 동일한 주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재 지난 박스권 하단까지 밀렸다 다시 반등하는 모습인데, 제가 생각했을 때 세진중공업의 주가를 보면 박스권에서 몇 년간 횡보하던 종목이라 지금부터는 다시 한번 박스권에서 횡보하거나 약간씩 우상향 하는 차트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재 주가가 조정을 많이 받았지만 여전히 밸류상으로도 비싼 가격이기 때문에 현재 밸류를 보면서 투자하기에는 힘든 종목이고, 기술적 관점인 차트로 보면서 지난 장기차트를 돌아보면 지금부터는 박스권 상하단을 놓고 스윙투자로 접근하기 좋은 종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진중공업의 일봉차트를 보시면 10,920원 고점에서 6천 원대까지 밀리면서 바닥을 다지고, 이제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정을 받으면서 20일선을 한 번도 돌파하지 못하며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에 횡보하면서 바닥을 다지고 한 번에 20일선을 돌파하면 확실히 바닥은 다진 거 같습니다.
지금부터는 밸류를 보고 투자하기보다는 차트를 보면서 7천 원에서 1만 원까지 스윙투자로 접근하면 어떨까 저는 생각합니다. 조선시황과 내년 추정실적 등을 보면 충분히 우상향도 가능해서 주가가 조금씩 우상향 할 수 있지만 가장 쉬운 투자는 앞서 말했듯 7천 원에서 1만 원으로 스윙으로 접근하면서 조금씩 저점과 고점을 높여가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세진중공업의 투자의견은 2개 증권사에서 모두 매수의견이고, 목표주가는 12,300원으로 잡았습니다. 저의 생각도 매수의견이고, 7천 원에서 1만 원까지 박스권 매매가 가장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4. 개인적인 의견
세진중공업을 보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조선 기자재 관련주 중에서 올해는 대장주였지만, 지금은 밸류상으로 다른 관련주들에 비해 비싼 편이기 때문에 주가가 크게 상승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고점 이후 조정을 받으면서 거래량도 많이 줄어들어서 대장주라고 하기에는 무리고, 앞으로는 그냥 스윙투자로 박스권 매매를 하면 될 거 같습니다.
세진중공업은 주가가 많이 오르면서 밸류도 많이 비싸졌지만 다른 조선 기자재 관련주들은 여전히 저렴한 종목들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어떤 종목들이 대장주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선주들은 대부분 지켜보면서 박스권 매매를 하면 되는 섹터이고, 반도체섹터 등 주도섹터가 빠질 때 반대로 올라가는 성향이 많은 섹터라 향후 몇 년간 조선시황이 좋을 걸 생각하면 내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서 한 종목 정도는 가져가야 되는 섹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